대구시는 26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차세대 모바일융합기술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대전'을 개최한다.
대구시 주최'(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14명의 투자자가 초청되고, 22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자금 조달 역량이 부족한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 자본 유치를 돕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유치대전과 차세대 모바일융합기술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소개하는 강연도 이어진다. ▷차세대 모바일융합 기술과 인공지능(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김철범 아이이펍 대표) ▷창업기업가 마인드(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소프트웨어가 먹어치우는 세상(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이 열린다.
이번 투자유치대전에 참가해 최종 선정된 기업 등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해외탐방,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투자 자본을 유치하고, ICT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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