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재의결 않기로 해 자동폐기…새누리 국회법 당론 결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당청 싸우면 보기 안좋아" 野 일정 요구에 여야 갈등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결하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약 5시간 동안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로 다시 돌아온 국회법에 대해 우리 당은 이제 표결에 응하지 않기로 그렇게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 다수가 재의 표결을 안 하는 게 당청 관계를 위해서도 좋겠다. 청와대와 국회, 특히 여당이 끝까지 싸우는 모습으로 가는 게 안 좋다고 걱정했다"면서 "그래서 재의 표결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의결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가능하지만 160석으로 전체 의원수(298명)의 과반을 점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재의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회법 개정안은 사실상 자동 폐기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이 법안 상정에 동의하지 않고 내년 5월 29일 19대 국회 임기가 끝나면 국회법 개정안은 자동 폐기된다.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결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의결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본회의 상정을 놓고 여야 간에 진통이 예상된다.

최두성 기자 유광준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