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실제로 귀신 본 경험 있다" 오싹

사진. 세계일보 출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실제로 귀신 본 경험 있다" 오싹

조정석이 실제로 귀신을 본 일화를 언급했다.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조정석은 "과거 귀신을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정석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 공연을 할 때, 낮 공연이 끝나고 저녁 공연을 기다리면서 잠깐 잠을 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한 청소 아주머니가 와서 '추우데 안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더라. 그런데 거기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며 "알고보니 실제로 그 건물을 지을 때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물이다. 오는 7월 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