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출입문에 이물질…28분 지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승차권 114개 반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출입문에 이물질이 끼여 운행이 지연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5분쯤 3호선 달성공원역에서 칠곡 방향으로 출발하려던 3272호 전동차가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28분 동안 운행하지 못했다. 전동차를 칠곡기지로 옮긴 뒤 원인을 조사한 결과, 출입문 사이에 검은색 플라스틱 이물질(가로×세로 3㎝)이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지연운행으로 인해 승차권 114개가 반환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는 출입문이 닫히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도록 안전 설정이 돼 있다"며 "출입문이 안 닫혀 이를 안전요원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연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