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흔성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8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회 외환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움상을 받았다.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 언어교육 확대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센터장은 2005년부터 구미시 결혼이주여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여성 및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및 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한국 생활 조기정착 지원을 해왔다. 최근에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과 지난해 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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