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범(영남대 경영학 박사) 금강엘이디제작소 대표는 15일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통령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국민생활현장에서 함께하는 지역협의회가 되겠다"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 출신인 신 회장은 현재 대구시펜싱협회 회장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법사랑 대구경북갱생분과 부위원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후원회 수석부회장, 재대구거창향우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1988년부터 지금까지 27년 동안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 및 출소자의 자립지원 활동을 위해 생계비와 취업알선, 합동결혼식 지원 등을 해왔다. 또 수년째 본지 '이웃사랑' 코너에 매주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0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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