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검 심학봉 사건 수사에 성폭력 전문 여검사 투입

대구지검이 심학봉 국회의원의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형사1부에 성폭력 전문 여검사를 투입했다.

이는 심 의원 사건을 맡은 형사1부가 성폭력 범죄 전담 부서(형사3부)가 아닌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 부서라는 지적(본지 7일 자 9면 보도)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7일 "심 의원 수사팀에 성폭력 사건만 10년 이상 맡은 베테랑 여검사를 차출해 투입했다"며 "이는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철저하게 사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