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쯤 구미시 해평면 창림저수지에서 수상 스포츠를 하던 시민이 물속에 잠긴 승용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차량 소유주인 A(36'여) 씨와 B(28) 씨로 추정된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고 겨울용 외투를 입은 점 등에 미뤄 5개월 전쯤 저수지에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DNA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 도로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낮은 평탄한 도로인 점 등에 미뤄 동반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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