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김의식'정순천 부의장은 20일 수성구 한 식당에서 구'군의회 의장 8명과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동희 의장은 이날 대구시의회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 알기 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 의장은 시민들이 대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운동과 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구'군의장들은 지방자치를 저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대해서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구'군의회 의장들은 구'군별로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도시계획수립 때 남구, 서구 등 낙후된 지역의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구'군의회 의장들과 수시로 만나 소통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