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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의장 '대구 바로 알기 운동'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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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김의식'정순천 부의장은 20일 수성구 한 식당에서 구'군의회 의장 8명과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동희 의장은 이날 대구시의회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 알기 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 의장은 시민들이 대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운동과 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구'군의장들은 지방자치를 저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대해서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구'군의회 의장들은 구'군별로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도시계획수립 때 남구, 서구 등 낙후된 지역의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구'군의회 의장들과 수시로 만나 소통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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