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이웃 집에 들어가 칼부림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까지 승용차로 들이 받은 혐의로 A(21'경기 수원시)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전 7시쯤 영주 순흥면 한 가정집에 들어가 집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흥파출소 김모(46) 경위도 차로 들이 받아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친척집에 다니러 왔다가 술에 취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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