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김치담그기, 뜨개질, 자동차수리 등 여러 분야에서 숨은 재주를 가지고 있는 군민을 발굴하는 '숨은 재주꾼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숨은 재주꾼 발굴 프로젝트'는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칠곡군의 숨은 일꾼을 찾아 재능발휘의 기회도 주고, 이들을 활용한 '참여와 나눔'이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및 발굴 분야에 제한은 없다. 맛있는 김치담그기, 뜨개질에서 자동차수리까지,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활동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재주와 노하우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재주꾼을 발굴하고 인력풀을 구축해 발굴된 인재들에게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각종 교양강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 관련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도 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가수 신유와 축구선수 곽태휘 등 걸출한 재주꾼을 다수 배출했고, 인문학 저변확대로 주민들이 인문학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칠곡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문의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 또는 기획감사실 054)979-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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