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총장 김용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1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 376명, 농어촌특별전형 등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8명을 각각 모집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교육부의 고른 기회 입학전형 활성화 정책과 공립대학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다양한 특별전형 제도를 마련했다. 소년소녀가장, 다자녀나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나 그 자녀, 경북도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추천자 등은 모든 학과에 특별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올해 3년제로 전환한 축산과는 축산농가주 및 농가자녀, 군사학과는 군부대 종사자 자녀, 건설공간시스템과는 공병 출신자의 경우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반영에 있어서는 생활기록부 50%, 면접 50%로 타 대학에 비해 면접점수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 소질, 인성을 중심으로 종합적 사고력,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경북도립대는 경상북도가 1997년 설립한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공무원 양성 특성화 대학이다. 현재 지방행정과'건설공간시스템과'소방방재과는 소방본부, 예천군, 청송군, 봉화군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매년 10% 정도를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공무원 심화학습실을 별도로 운영해 자정까지 개방하고 교수들도 매일 심화학습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있으며 정기 모의고사 실시,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공무원 사이버 강의 무료 제공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는 또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혜택을 자랑한다. 연간 등록금이 250만원 정도로 사립 전문대학의 절반 수준(전국 대학 대비 37%)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은 193만원(1인당 장학금 수혜율 72.2%)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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