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우리말 달인 도전하며 새 인생 찾은 43대 달인 이미영 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우리말 겨루기'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7시 30분 KBS1 TV '우리말 겨루기'에서 43번째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해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는 전주시에 사는 주부 이미영(36) 씨. 시종일관 안정된 모습으로 문제를 풀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십자말풀이 한판으로 겨루는 승부에서는 역대 최고점인 2천50점의 대기록을 얻었다. 그녀는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어사전을 달달 외우는 등 오로지 '우리말 달인'을 목표로 1년 동안 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20대 초반에 결혼하여 바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느라 자신을 챙길 겨를이 없다 보니 이번만큼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 우리말 달인 도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싶었다는 그녀. 이 씨는 "공부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이 평생 한으로 남아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