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30분 KBS1 TV '우리말 겨루기'에서 43번째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해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는 전주시에 사는 주부 이미영(36) 씨. 시종일관 안정된 모습으로 문제를 풀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십자말풀이 한판으로 겨루는 승부에서는 역대 최고점인 2천50점의 대기록을 얻었다. 그녀는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어사전을 달달 외우는 등 오로지 '우리말 달인'을 목표로 1년 동안 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20대 초반에 결혼하여 바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느라 자신을 챙길 겨를이 없다 보니 이번만큼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 우리말 달인 도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싶었다는 그녀. 이 씨는 "공부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이 평생 한으로 남아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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