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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직접 만든 짚신 신고 '신라임금 이발' 구경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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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내 체험·장터 부스…가족·연인과 즐길거리 풍성…12일엔 왕릉 벌초 행사

경주시 전역이 '실크로드 경주 2015' 축제로 물들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 기원 경주 시가지 예술제'가 8일부터 경주 황성공원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시작되면서 경주 전역이 실크로드 축제로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경주 시가지 예술제는 '실크로드 예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 청소년, 어린이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선 황성공원 내에 설치된 부스에는 짚신 만들기'공예'커피'캐릭터 초콜릿'한지'나무 오카리나 등 다양한 체험과 먹을거리, 장터 부스 등이 설치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움직이는 동상-스테츄마임'은 동국대 실크로드 지역특화 사업단 학생들이 참여해 석고'황토'청동'실버 등 4가지 테마로 선덕여왕, 신라장군, 도깨비, 원효대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구성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12일 예정된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인 왕릉 벌초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총 14회 열리는 처용무 공연도 관심거리다. 12'19일은 첨성대, 10월 10'16'17일에는 포항 해도공원과 미추왕릉,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13일 황성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통패션쇼도 실크로드 국가의 복식 18벌과 한복 등 50벌의 옷이 선보이는 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10월 15'16일 양일간 열리는 '뮤지컬 고운 최치원전'은 '인문정신문화한류'의 아이콘이 될 최치원의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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