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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 말년 병장들, 그라운드서 전역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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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알제리 전 끝나고 기념식

12일 전역하는 상주 상무 5기 선수들의 전역 기념식이 8일 열린다. 전역 기념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상주 선수들. 상주 상무 제공
12일 전역하는 상주 상무 5기 선수들의 전역 기념식이 8일 열린다. 전역 기념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상주 선수들. 상주 상무 제공

프로축구 상주 상무 5기 선수들의 전역 기념식이 8일 오후 5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앞서 오후 3시 상주 상무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 축구 한국과 알제리의 예선 경기가 열린다.

이날 전역식에는 12일 전역하는 이정협, 권순형, 안재훈, 이후권, 서상민, 송제헌, 김창훈, 김근배, 박지영, 박승일, 박경익, 김경민, 최호정, 한경인, 장현우, 김지웅 등 16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과 경기를 관람한 뒤 전역 기념식에 참여한다.

전역 기념식은 기념 영상 상영 뒤 전역액자와 개인액자 증정, 유소년 선수단과 상주시축구협회의 선물 증정, 단체사진촬영으로 진행되며 기념식 후에는 선수들의 사인회가 이어진다.

이번 5기는 전역을 한 주 앞두고도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와 K리그 경기 일정이 겹쳤던 4일에는 말년병장들이 주축이 되어 강원전에 나섰다. 말년병장들은 전역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5경기 무승(1무 4패),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같은 날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한국은 프랑스를 1대0으로 꺾었으며 6일 예선 3차전에서도 카타르를 1대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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