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극 '흰 소 이야기'가 13일(화) 오후 8시 꿈꾸는 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 음악극을 만든 이는 20대 중반의 국악인이다. 작사'작곡에서부터 연출, 시나리오, 감독까지 혼자 도맡았다. 김나혜 씨는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하고 성찰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북대 국악학과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수석 졸업했으며, 오는 11월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인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전석 2만원. 010-8837-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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