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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약축제 "약초 저렴하게 팝니다"

16일부터 3일동안 체험 프로그램…문화예술제도 개최 푸짐한 볼거리

영천한약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한약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 모습. 영천시 제공

제13회 영천한약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천역광장, 완산동 약전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방특구 영천에서 열리는 순수 한방축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방주제관에서는 체질과 몸에 맞는 음식을 알아볼 수 있고 길거리약초장터에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다.

한방족욕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관, 포은효자탕 체험관, 한방뷰티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전시 및 특판 행사로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산삼배양근특판관, 천연염색제품 판매관 등을 마련한다.

또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을 준비한다. 부대행사로 시민노래자랑, 영천스타 가요쇼, 재롱둥이 스타킹,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등이 열린다.

한편 문화의 달 정부 기념행사 및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한약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에는 한약축제와 함께 문화의 달 정부 기념행사도 열려 조선통신사 행렬, 마상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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