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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도시 영주 '인문학의 향' 짙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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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들은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5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영주 동양대학교가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대학은 2018년까지 매년 1억원씩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5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됐고 대구경북에서는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유일하다.

앞으로 동양대는 인문강좌프로그램으로 풍기문란!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인문학, 영주의 인문학, 은빛나라 인문강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시창작교실을 운영하며 인문체험프로그램으로 영주발굴프로젝트 골목길 인문학, 소백산자락길 생태체험인문학, 소수서원에서의 하루,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

또 인문주간축제프로그램으로 안향 선생 학술세미나, 동시화전시 및 발표회, 길거리시화전, 사진전시전, 힐링콘서트(고택음악회) 등 지역현안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인문학과 문화가 접목한 문화콘텐츠 발굴, 대중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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