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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수 대구애락원장 연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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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수 대구애락원장이 재단법인 대구애락원(이사장 박종판) 원장에 연임됐다.

(재)대구애락원은 지난 12일 제365회 이사회를 열고, 현재 원장직을 수행 중인 김휘수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애락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 임기가 시작된다.

김 원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과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제일 평화의 집 원장과 제일 지역아동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저소득층 자활지원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또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 기초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200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12년까지 대구시장 표창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매일신문 독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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