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천 부평 패싸움, 영상 속 패거리 전원 입건…알고보니 '동네 깡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MBC 뉴스 캡처
사진. MBC 뉴스 캡처

인천 부평 패싸움, 영상 속 패거리 전원 입건…알고보니 '동네 깡패'?

인천 부평에서 만취한 20대 남성 8명이 집단 패싸움을 일으켰다.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새벽 인천 부평동 유흥가에서 24살 박모 씨 등 2명과 28살 이모 씨 일행 6명은 술에 취해 이곳을 지나다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어 싸움이 발생했다.

서로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고, 쓰러진 남성 얼굴을 발로 걷어차기도 하는 등 싸움은 점점 커져 수십 명 행인들이 지켜보는 중에도 계속 됐다.

목격자는 "싸우는 것 봤다. 피흘리면서 와서 물수건 달라고 해서 주고, 경찰차 오고…"라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주먹질을 멈추고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경찰은 싸움만 말리고 철수했다. 하지만 목격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싸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경찰은 뒤늦게 패싸움 가담자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른바 '동네 깡패'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