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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국정화 상관없이 쉽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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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교육부는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한국사 과목의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수능 한국사는 국정화와 상관없이 9개 등급의 절대평가가 필수화된다"며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만 쉽게 출제할 것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굉장히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과목으로 전환돼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오종운 종로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17 수능부터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만 제공되어 대학별로 수시 및 정시 반영 시 대체로 3등급 이상(50점 만점에 30점 이상)은 수능 최저 기준을 통과하거나 정시 만점을 받게 되어 실질적인 수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교육부는 현행 검정교과서 체제에서도 학생들이 수능에 대비하려고 모든 교과서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의 검정 체제에서도 교육과정의 공통된 내용으로 출제된다"며 "일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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