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3일 오후 3시 달서구 호산동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연다. 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TP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국가산단 준공 전에 공장을 착공하는 ㈜티씨엘 등 16개 기업에게 지원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각종 세제, 에너지, 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시책 등을 안내해 국가산단을 일찍부터 정상 가동한다는 목표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을 업종간의 융합이 이뤄지는 창조경제형 산업단지로 육성하고자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09년 지정된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1조7천5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54만9천㎡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단계(592만1천㎡), 2020년 2단계(2천628㎡)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대구국가산단을 창조경제형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책과 제도를 마련해 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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