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50)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이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내정됐다.
대구시는 28일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통해 정태옥 전 행정부시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행정부시장 자리에 김 기획관을 임명 제청한 뒤 마지막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애초 이달 말쯤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행자부 내부 사정과 마무리 절차 등으로 일정이 다소 늦어지면서 내달 9일 전후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영신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 및 자치행정팀장,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