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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편집팀, 폐간된다는 소문에 "독단이다" 사무실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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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편집팀, 폐간된다는 소문에 "독단이다" 사무실 떠나

'그녀는 예뻤다' 더 모스트 편집팀이 폐간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 연출 정대윤) 13회에서 더 모스트 편집팀은 다음 호가 판매부수 1위를 하지 못하면 폐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에 차주영(신동미 분)은 지성준(박서준 분)을 찾아가 "폐간이 사실이냐. 어떻게 얘기를 안 하실 수 있냐"고 따졌고, 지성준은 "내 판단으로는 미리 말 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차주영은 "더 모스트에 오신지 3개월이 됐다고 했냐. 나는 일한지 13년 됐다. 청춘을 바쳐 일한 팀이 공중분해 될지도 모르는데 이제야 안 저는 뭘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소리쳤다.

또 차주영은 "부편집장님은 저희를 동료로 생각하지 않은 거다"며 "팀을 살릴 기회조차 갖지 못할 뻔했다. 저희 생각 안 하신 것 맞다. 이건 판단이 아니라 독단이었다"고 꼬집고는 사무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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