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개 자율형 사립고의 평균 경쟁률이 1.4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5일 계성고, 경신고, 대건고, 경일여고 등 4개 자사고의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1.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통합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0.95대 1이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신고는 일반전형에서 336명을 모집하는데 412명이 지원,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일여고 일반전형 모집 인원은 224명, 지원자는 253명으로 경쟁률이 1.1대 1이었다. 대건고는 일반전형에서 280명을 모집하는데 444명이 지원,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일한 남녀 공학인 계성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2.0.대 1. 이 가운데 남학생은 168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1.5대 1, 여학생은 112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들 자사고는 이달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점수를 합산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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