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교장 최교만)가 최근 '제1회 경덕 모의유엔(KDMUN-Kyungduk Model United Nations) 회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 8월 2학년 김나연, 김민서, 김현빈, 이세정 학생이 전윤정 교사를 찾아 개최 의사를 밝히면서 시동을 건 행사다. 이들 4명의 학생은 각 기구(WHO, UNFCCC, WTO, UNHCR)의 의장을 맡았고 참가 신청서를 받아 부의장과 대사, 회의 진행을 도와줄 스태프를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대표하는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고, 국가 간 갈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경덕여고 박명심 교감은 "처음에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행사를 진행한다기에 걱정이 앞섰지만 모의유엔 진행 과정을 직접 지켜보니 학생들의 저력이 놀라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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