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15년 전 母 빚 때문에 억대 소송 휘말려…"유명인 흠집내기 강경대응 할 것"
어머니 빚으로 인해 억대 소송에 휘말린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 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17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건은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와 관련된 일"이라며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이정재는 어머니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이정재의 소송 소식을 전하며 "A(68·여)씨가 '이정재씨가 어머니가 빚 2억49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한 뒤 6100만원만 갚았다. 나머지 빚 1억4000여만원을 변제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한바 있다.
다음은 이정재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이 건은 15년전 이정재의 어머니의 채권자라고 주장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 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 하려 하시다가 벌어진 일로 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 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의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의 직접 관련 보다 어머니의 건으로 일반인인 어머니가 무고한 재판으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재판의 결과에 귀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배우의 변호사 측은 재판의 기각을 예상 하고 있으며 향후 이 사안이 계속 될 경우 무고죄 고소 등 강경한 법적대응으로 맞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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