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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새마을 특급' 세네갈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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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살 대통령 직접 요청, 현지 새마을硏 개소식 참석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7일부터 24일까지 4박 8일간의 일정으로 세네갈 대통령 초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세네갈 방문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경북의 새마을운동을 세네갈 농촌 현대화에 접목하기 위해 직접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새마을운동은 최근 열린 '제70차 유엔개발 정상회의'에서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성취 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아프리카 대륙에 첫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문을 여는 등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경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 도지사는 세네갈에서 '경상북도와 세네갈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에 첫 해외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해외연구소다.

김 도지사는 또 세네갈 생루이주 새마을시범마을 사업현장을 찾아 아프리카에서 불붙고 있는 경북의 새마을운동 열기를 체험하고, 이를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대구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당시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던 '경주 급속 수처리기술'을 마키 살 대통령에게 소개하고, 기술적 자문을 약속하는 등 경북 도내 물산업 관련 기업의 진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 도지사는 "이번에 방문하는 세네갈은 서아프리카의 관문으로 아프리카 내에서 안정된 정치, 상대적으로 발전된 사회간접시설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전략적 교두보로서 의미 있는 거점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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