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73'이호치과의원 원장) 수필가가 수필 '축제'로 제14회 국제펜아카데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기호, 도광의, 이수남 등 심사위원진은 심사평을 통해 "이재호 수필가의 수필은 진솔하고 진지하다. 사물을 대하는 폭과 깊이에서 그런 울림을 주고 있다. 묘사도 현란하지 않고 적재적소로 그려져 있어 삶의 체취가 정서와 어울려 감동을 일으킨다"며 "수상작 '축제'에서는 대구 근교의 산을 오르며 자연의 순리를 대하면서, 죽음은 새 새명을 위한 소망이고 소멸은 잉태를 위한 축제라고 끝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재호 수필가는 1964년 '세대' 1회 시 추천으로 등단했다. 대구문인협회 이사 및 수필분과위원장, 영남수필문학회 회장, 대구수필문예대학 초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수필집 '석 장의 지폐'와 '축제'를 펴냈다.
국제펜 한국본부 대구지회(회장 이수남)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21일(토) 오후 5시 대구 남구 프린스호텔 5층 루비홀에서 열린다. 이날 '대구펜문학' 제15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된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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