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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생활체육협 윤창호 사무국장,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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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종목 체육 프로그램 개발 목표

2015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윤창호(오른쪽에서 두 번째) 예천군 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이 이현준(왼쪽) 예천군수, 이철우(오른쪽) 예천군의회 의장,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윤창호(오른쪽에서 두 번째) 예천군 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이 이현준(왼쪽) 예천군수, 이철우(오른쪽) 예천군의회 의장,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육은 제 인생 그 자체입니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 체육 발전과 후진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2015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한 윤창호(54) 예천군 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예천군 체육발전의 숨은 공로자이자 일꾼이다. 마라톤 선수 출신인 그는 2007년부터 예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야 지역경제도 더불어 활기를 띤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주말마다 생활체육 현장을 찾아가 연령층에 맞게 다양한 종목을 시연하며 생활체육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윤 국장은 "군민 모두가 1인 1종목 생활체육을 통해 현재의 건강과 노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국장은 생활체육에 쏟는 열정만큼이나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화손해보험 예천사업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현재 예천군체육회 이사, 법무부 법사랑 보호복지위원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문경소방서 예천소방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 국장은 1995년 예천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밤거리를 방황하는 거리 악동을 찾아다니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인해 다니던 대학교를 휴학한 후 3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졸업장까지 손에 쥐었다.

윤 국장은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참고 견디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는데 올해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 대학 졸업장까지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체육 발전과 청소년 선도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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