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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보건대, 中 길림의약대와 국제교류반 신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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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왼쪽), 대구보건대가 중국 길림의약대학과 국제교류반 신설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왼쪽), 대구보건대가 중국 길림의약대학과 국제교류반 신설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대구보건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중국 대학과 협약을 맺고 보건의료 분야 국제교류반 신설에 협력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6일 중국 길림의약대학과 '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 국제교류반' 신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길림의약대학은 물리치료학과와 방사선학과의 국제교류반을 신설해 대구가톨릭대 교수진과 함께 중국 학생들을 공동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길림의약대학에서 3년간 한국어, 영어, 전공 기초지식을 공부한 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면 1년간 대구가톨릭대에서 수학할 수 있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25일 길림의약대학과 '간호학과 국제교류반' 신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역시 중국에서 3년, 대구보건대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는 국제교류반이다.

대구보건대는 이르면 내년부터 간호학과 교수를 중국에 파견해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기본간호학 교육을 실시한다.

길림의약대학은 1952년 설립된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의학, 약학, 간호학 등 학사과정 18개, 전문대학 6개 학과 등 24개 학과를 개설해 현재 9천3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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