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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 정기총회…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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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마지막 자리인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가 30일 열린다. 이번 회의는 도청 이전으로 멀어지게될 거리만큼 상생협력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 속에 열리는 회의여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날 총회에서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과 '경상감영 영영장판 활용사업' 등 새 과제 2건과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완료과제를 심의, 확정한다.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은 기능성하이테크섬유와 자동차융합부품, 지능형기계사업 등 대구경북이 공동 추진하는 3개 단위사업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공동 개발해 기업의 고용과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경상감영 영영장판(嶺營藏板) 활용사업은 경상감영이 서적 간행을 위해 제작한 목판 18종 4천205장을 영인본 또는 3D프린팅 등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창립 이후 2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공동추진 ▷팔공산 둘레길 조성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 주도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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