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3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면 토론회'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5일 익명을 보장하기 위해 7급 이하 직원들이 독특한 가면을 쓰고 별명을 사용하는 '계급 없는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직원들은 얼굴을 가린 채 바람직한 도정과 조직문화 방향을 제시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 출범 1년을 맞아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는 공직 개혁과 인사 혁신을 위해 가면 토론회뿐 아니라 도지사, 부지사 등 간부들이 호프데이, 막걸리데이 등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 혁신과 공직 개혁은 시스템과 제도만으론 절대 불가능하다. 공직 문화와 공무원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사람 중심을 기치로 내건 경북에서 인사 혁신과 공직 개혁의 새 역사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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