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30km 해상에서 추진기(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54분쯤 독도 북서방 약 30km 해상에서 72톤급 채낚기 어선 A호로부터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어선에는 승선원 8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1천5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오후 2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해 해경은 잠수 인력을 투입, 추진기에 감긴 약 20kg 규모의 로프를 제거했다.
부유물이 제거 후 시운전에서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호는 자력 항해를 재개했다. 승선원 8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사고는 현장 도착 전 상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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