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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남동화 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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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삼성전자 함께 마련…전국 13개 시·도 88팀 참가

경상북도와 삼성전자는 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전국 13개 시
경상북도와 삼성전자는 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전국 13개 시'도 2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제2회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가 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두 개 언어를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자는 취지로 2009년 경북도 대회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전국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경기·전남·대구·경남·대전·울산 등 13개 시·도에서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10개 언어에 88개 팀의 다문화자녀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23개 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벌였다.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유창한 베트남어로 '문화적 난관, 도전으로 극복하다'를 주제 발표한 남동화(충남외국어고 재학) 학생이 차지했다.

또 이날 성주·군위·영덕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다문화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결혼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랬다.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부사장)은 "다문화자녀들이 이중언어 구사 능력의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과 부모 나라 간의 교류 및 상호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다문화자녀들의 일자리 양성 등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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