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 아이 순풍순풍, 나라와 함께 키우자' 시리즈가 9일 올해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보도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주관한 '제17회 양성평등미디어상'으로 방송 프로그램 16편, 보도 12편을 선정했다. 이 상은 남녀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방송과 보도물에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매일신문 서울정경부 황수영(사진) 기자는 2015년 신년 기획보도로 경북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 정책과 육아 서비스를 취재해 총 5회에 걸쳐 기사를 연재했다. 또 국내총생산(GDP) 5%를 가족 관련 예산에 투입하는 프랑스를 찾아 가족 정책의 흐름과 특징을 심층 취재, 정부와 지자체의 가족정책 수립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신문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가 보도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이투데이 '미래와 여성', 한국일보 '가족이 있는 삶'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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