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모(47) 씨와 이모(53) 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08년 강 씨가 중국으로 달아난 시점을 전후해 강 씨의 범죄 수익금 23억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조희팔의 조카 유모(46) 씨가 숨지기 전 남긴 유서에 등장하는 3명 중 한 명이다. 이 씨도 강 씨의 범죄 수익금 20억원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지검은 강 씨 송환과 관련해 "올해 안에 송환될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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