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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화재, 시민 290여명 대피… 연기 마신 90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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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방송 캡쳐
사진. 해당 방송 캡쳐

분당 화재

분당 화재, 시민 290여명 대피… 연기 마신 90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분당 화재로 시민 29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8시18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세무서 인근 12층짜리 상가건물 서영빌딩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2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신 9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분당 화재 당시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던 5명은 소방관에 의해 안전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분당 화재로 9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단순 연기 흡입에 따른 부상자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분당 화재는 건물 1~5층 1만5977㎡와 지상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이날 오후 8시26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서 14곳의 인력 172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했다. 불은 이날 오후 9시3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승강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2층인 이 건물은 1~5층까지 식당과 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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