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김천과 청송, 봉화에 7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오는 2018년까지 김천시 삼락동에 410가구가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건립된다.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20~40% 저렴하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100가구)와 봉화군 봉화읍(90가구) 및 춘양면(100가구)에 건립될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은 마을 골목길 정비와 소공원, 마을회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갖추고, 환경정비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재생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전통한옥을 위한 고택체험과 문화관광 특화시장 등도 연계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주변 지역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해 소외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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