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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유치 경북도 '최우수'…내년 국비보조금 21억 더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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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기업 투자 유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국비 지원규모가 더 늘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한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기관 평가는 최근 3년간 국비 지원 금액과 지원 건수, 신규고용, 투자 규모 등 투자지원 노력 정도와 투자유치 보조금을 받은 기업들의 만족도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42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를 포함, 모두 583억원을 43개 기업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4천988억원의 신규 투자와 1천250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경북도는 내년도 사업에서 국비보조금이 5% 가산되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신'증설 투자 기업, 공장현장자동화 개선을 한 기업 등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입지금액의 9~40%, 설비투자금액의 8~24%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은 국비 65~75%, 지방비는 25~35%를 지역과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경북도가 최근 3년간 확보한 국비가 42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21억원의 국비를 더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향후 기업투자유치에 따른 지방 정부의 재정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탄소섬유와 바이오 백신, 로봇 산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복합관광리조트 분야 등 투자 유치 업종을 다변화하는 등 지역에 특성화된 투자유치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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