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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워즈' 신드롬, 오바마 "저 스타워즈 보러 가야 합니다" 스타워즈에 대한

사진. MBN 캡처
사진. MBN 캡처

美 '스타워즈' 신드롬, 오바마 "저 스타워즈 보러 가야 합니다" 스타워즈에 대한 무한 애정 과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0년 만에 개봉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최근 백악관 브리핑실에는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과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스톰트루퍼'가 동행했다.

대변인은 군인 가족과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함께 스타워즈를 관람한다는 일정을 재치있게 소개했고 오바마 대통령 또한 "저 이제 스타워즈 영화 보러 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미국 시민들은 스타워즈의 상징인 광선검을 들고 거리에 나왔고,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두 2만 명이 참가한 광선검 전투가 열렸다.

스타워즈를 향한 미국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0년 만에 나온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북미 개봉일 하루 만에 1천4백억 원의 매표 실적을 올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개봉해 19일까지 71만 명이 관람하며 경쟁작 '히말라야'에 뒤쳐져 미국의 인기에는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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