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차라리 재떨이나 의자 날아오는 것은 감사" 소속사 폭행 폭로
그룹 터보가 15년 만에 새 앨범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김정남이 밝힌 소속사의 폭행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터보 김정남은 지난 2011년 11월 SBS Plus '컴백쇼 톱10'에 출연해 당시 소속사의 폭행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김정남은 "차라리 재떨이나 의자가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 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며 소속사의 폭행을 폭로했다.
이어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 김종국은 몰랐을 거다.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정남은 "울지도 못했다. 울면 래퍼 갈아치운다 그럴까 봐"라고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20년차 듀오 터보는 15년 만에 3인조로 팀을 정비해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으로 21일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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