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청송군이 21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실적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영천시는 청소년 밀집지역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근절과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예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청송군도 경찰과 교육당국 등 관련 기관'단체와 특별점검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청송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을 운영했고,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과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유해환경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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