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2016년 1월 1일 자로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28일 "고객관리직(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개최 등 심의 과정을 거쳐 공단 전체 기간제 계약직 402명 중 177명을 정규직인 고객관리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비정규직의 경우 2년 미만 및 60세 이상인 근로자를 제외하고 내년도 근무 성적 등을 재평가해 2017년도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또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준 연령인 55세 이하 기준도 59세까지 확대하고 체육지도자도 전환 대상에 포함해 모든 직원이 정규직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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