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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양전산업단지 조성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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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합천군이 추진 중인 '삼가양전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합천 삼가양전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신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삼가양전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 조정'협의 과정을 거친 뒤 99만3천㎡(약 30만 평)의 신청 물량 전량을 확보했다.

그동안 경남도와 합천군은 산업용지 확보와 관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기업을 방문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광주~대구 고속도로 및 국도 33호선 확장 개통,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주변 접근성 및 좋은 입지여건을 소개해왔다.

단지 내 입주가 끝나면 연간 4조8천억원의 직접생산 효과와 9천억원의 직접소득 효과, 그리고 1만1천여 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합천군은 보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서부청사 개청 및 서부권 대개발과 함께 산업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게 될 삼가양전산업단지가 예정대로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삼가양전지구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서고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시기(2020년)에 맞춰 조성된다. 금속'기계,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등 친환경 제품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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