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새마을금고를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잉여이익금을 회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새마을금고 임원선거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장경훈(70)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금고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북구새마을금고는 자산규모가 1천억원가량으로 대구에서는 중견 규모의 금고. 장 신임 이사장은 책임경영과 경비절감 등을 통해 임기 내에 1천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이웃사랑으로 지역 전체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린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을 매개로 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입니다.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이고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결손가정의 자녀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장 신임 이사장은 대구시의원'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칠성시장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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