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을 지지도, 유승민 42.8% vs 이재만 21.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13 총선을 앞두고 여당 후보들 간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대구 동구을에서 '비박 대표' 유승민 의원이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KBS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16일 발표된 대구 동구을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유승민 의원·이재만 전 동구청장·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본부 상임대표·허진영 전 대구대 교수를 포함하는 4자구도에서 유 의원의 지지율이 42.8%로 가장 높았다.

 이재만 전 동구청장(21.0%)을 배 이상 앞서는 결과다.

 최성덕 상임대표와 허진영 전 교수는 각각 2.3%,0.6%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새누리다 후보 선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유 의원이 49.8%로 이 전 동구청장(22.5%)을 큰 차이로 눌렀다.

 다만 각각의 조사에서 '없음·모름·무응답'이 33.3%,27.1%로 나타나 당내경선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지자 성향별로 보면 유승민 의원에 대한 지지는 40대(53.6%)·자영업자(55.8%)·화이트칼라(51.4%)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대구 동구을 지역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66.4%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이어 더불어민주당 6.7%,국민의당 3.2%,정의당 2.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3∼14일 양일간 대구 동구을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