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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밝은 달아∼' 대구 각 구·군 대보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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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각 구'군이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북구청은 이날 오후 6시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높이 22m, 폭 15m 규모의 거대한 달집에 불이 붙고, 주민들의 새해 소망 발표가 이어진다. 전통 활쏘기, 연날리기, 제기차기왕 선발대회 등도 진행한다.

수성구청은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서 달집을 태운다. 투호던지기와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모둠북 합주, 민속무용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중구청과 남구청은 각각 대봉교와 중동교 인근 신천둔치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청은 주민들의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고, 남구청은 주한미군 병사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안심교 옆 금호강 둔치에서 행사를 연다. 행사 후에는 3천 명분의 떡국을 나눠 먹을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월광수변공원에서 달집태우기와 액막이 연 만들기, 선사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서구청은 달집태우기 대신 평리3동 당산목에서 천왕메기보존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동제'(洞祭)를 지낸다.

달성군은 낙동강 달성보에 달집태우기와 가훈 써주기, 쥐불놀이 등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백세 인생'으로 유명한 가수 이애란 씨가 축하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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