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살기 좋은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신천 하류지역을 친수공간으로 집중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신천은 대구의 대표적 친수공간으로 풍부한 개발 잠재력이 있다. 상류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칠성교 기점 하류지역에 대한 시설 보강과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천 하류지역의 경우, 밤이 되면 조도(照度) 또한 지나치게 낮다. 가로등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경관사업 추진 등을 통한 도심 속 시민 휴식 및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천 하류지역에 대한 자전거 도로 및 진입로를 대폭 보강하는 동시에 시설 재정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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