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날씨, 한파특보 발효로 강추위 계속…미세먼지 '보통'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울릉도에서 1∼5㎝다. 충북과 경상,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매서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도 함께 동반돼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며, 강추위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광주 -4도, 대구 -3, 부산 -2도, 춘천 -9도, 제주 2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광주 2도, 대구 6, 부산 6도, 춘천 3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한동안 강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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